다가오는 겨울, 해외여행 수요가 따뜻한 기후를 가진 여행지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 추위를 피하고자 짧은 거리의 휴양지를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근 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단거리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기 여행지였던 일본 삿포로는 3위로 내려갔고, 대만, 홍콩, 필리핀 보홀 등 새로운 여행지들이 상위권에 올라왔습니다. 이는 겨울철 인기 지역이었던 추운 곳보다 온화한 기후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의 수요 변화로 풀이됩니다.
특히 대만 타이베이는 11.5%의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태국 방콕(9.3%), 일본 삿포로(8.8%), 홍콩(8.2%), 베트남 나트랑(6.4%) 등의 여행지가 뒤를 이었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사계절 내내 인기가 높지만, 겨울철에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파크트리플의 조사에서도 방콕과 다낭이 가장 많이 예약된 여행지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아시아가 겨울철 성수기를 맞이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지중해 지역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 여행객들은 겨울철 추운 날씨를 피하기 위해 온화한 지중해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연말 성수기 항공권 예약 팁으로는 스카이스캐너의 전문가가 “12월 한 달 전체를 검색해 가격이 저렴한 기간을 확인하고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타이베이는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와 다양한 매력적인 여행지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겨울철 여행지로 제격인 타이베이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를 소개합니다:
타이베이 101 전망대: 도시의 전경과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해 질 무렵에 올라가면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용산사: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화려한 건축양식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끼며 소원을 빌기 좋은 장소입니다.
스린 야시장: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대만의 대표적인 야시장으로, 따뜻한 국물 요리와 디저트를 맛보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베이터우 온천 마을: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겨울철 따뜻한 온천에서 피로를 풀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양명산 국립공원: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국립공원으로, 트레킹과 유황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에서의 겨울 여행은 따뜻한 기후와 다양한 매력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겨울철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대만 타이베이를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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