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통 산업의 미래: 대·중·소 상생 협력의 필요성

한국 유통산업에서 38여년 동안 종사해온 필자는 유통이 21세기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지역과 국가에 따라 정책과 고객의 쇼핑 습관이 다르고, 고객의 니즈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 환경 속에서, 유능한 유통 전문가는 고객의 만족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한국은 대외 수입 의존도가 높아 원가 압력에 시달리며, 중소 유통업체와 자영업자들은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반면, 대기업들은 자본력과 선진 경영 노하우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균형 발전은 유통산업의 미래에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IMF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한국은 OECD 경제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습니다.

 

한국 유통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통기업과 경쟁하며 질적, 양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의 원동력은 감성적인 고객 만족에서 찾아야 합니다.

중소 유통업체들은 조직화와 협업을 통해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지만, 그 성장 뒤에는 또 다른 그림자가 존재합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의 등장으로 시장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점포당 매출액이 감소하고, 상품과 서비스 판촉 경쟁이 과열되면서 납품 단가 인하와 구조 개편, 인수 합병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중소 유통업계는 대형 유통점과의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으며, 재래시장은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 육성에서 뒤떨어지면서 상권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 유통업계는 내수 시장을 넘어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글로벌 자본 유치, 해외 점포 확대 등 산업 전반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개방화와 세계화로 인해 새로운 도전과 전략 모색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유통 대기업은 자금력과 인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해야 하며, 중소 유통업체는 조직화와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경영 전략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나 정치권이 외면하고 정부가 따라오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정책의 일관성 부족, 소통 부족, 정치적 이해관계의 충돌, 전문성 부족, 자원의 한계 등이 그 원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기존의 대책에서 벗어나 아웃소싱을 통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 및 개발을 강화해야 합니다.

 

새로운 방식의 SPC 특별 목적 기업이나 재단 설립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 기관은 기존 조직의 통폐합과 새로운 사업 개발, 학문적 연구와 정책 개발, 대·중소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중소유통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한국 유통산업의 미래는 대·중·소가 상생협력하는 모델을 통해 더욱 밝아질 수 있습니다. ,

전문 연구 기관의 설립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향상이 국가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유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모두의 협력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