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또 하나의 대기록을 추가했습니다! 16일(한국시간), 그는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EPL에서 100경기 이상 득점한 20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죠.
이날 경기는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손흥민은 2015년 9월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EPL 데뷔골을 기록한 이후, 이번 시즌까지 총 100경기에서 골을 넣었습니다. 그의 통산 기록은 316경기에서 125골, 68도움으로, 이 숫자는 그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잘 보여줍니다.
EPL에서 100경기 이상 득점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단 20명뿐입니다. 이 리스트에는 앨런 시어러, 웨인 루니, 해리 케인, 프랭크 램퍼트, 모하메드 살라, 세르히오 아구에로, 티에리 앙리, 로빈 판페르시, 마이클 오언, 스티븐 제라드, 테디 셰링엄 등 EPL 역사에 남을 레전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손흥민이 이룬 대기록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EPL에서 100골을 기록하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동안 리그에서 뛰어야 하고, 그에 걸맞은 득점력을 유지해야 하며, 꾸준히 골을 넣어야만 가능한 대기록이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의 이번 기록 달성은 그의 뛰어난 실력과 끈질긴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손흥민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토트넘의 아이콘인 손흥민이 EPL 레전드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면, 그의 최근 활약이 그가 레전드임을 확실히 증명해준다"고 전했습니다. 팬들은 최고의 선수가 여전히 팀을 위해 뛰고 있다는 사실에 행운을 느낄 것입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 구단 역사상 EPL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사우샘프턴전에서 통산 67, 68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존 기록인 대런 앤더튼의 67개를 넘어섰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구단 역사에 또 하나의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그의 첫 번째 골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고, 이어서 파페 사르와 제임스 매디슨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사우샘프턴을 5-0으로 대파하며 공식전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이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한 것이죠.
손흥민의 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이는 그가 EPL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그리고 그의 경력이 얼마나 특별한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앞으로도 손흥민이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그리고 그의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됩니다. 그의 활약이 계속되길 바라며, 팬들은 그가 만들어갈 새로운 전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100골 달성은 그가 EPL에서 남긴 발자취를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그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하며, 손흥민이 EPL 역사에 남길 더 많은 기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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