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지역에 위치한 삼양축산(주)의 목초지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삼양식품그룹의 계열사로, 소황병산(1,430m) 정상에서 대관령 쪽으로 이어지는 해발고도 850~1,470m의 고산 유휴지를 개척하여 초지로 개발한 결과물입니다. 목초지의 면적은 동양 최대인 2000만㎡에 달하며, 길이는 약 8km, 너비는 약 3km로, 여의도 면적의 7.5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드넓은 초원은 남한의 넓이의 1/5,000에 이르며,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양축산 목초지는 2001년 기업 홍보 차원에서 개방되었으며, 그 이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목초지의 총연장 약 22km의 순환도로와 초지 곳곳에 난 도로를 포함하여 총 120km의 길이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자들은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한에서 승용차로 오를 수 있는 최고 지점인 소황병산 정상에서는 주변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목장은 해발고도가 낮은 아래쪽 꽃밭재 일대인 1단지와 소황병산 쪽 초지인 2단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단지에는 축사 16개 동, 사무실, 사택, 연수원, 정자, 산책로, 숙박 및 편의시설, 휴식 공간인 청연원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면, 2단지는 축사 이외에는 거의가 초지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용평리조트, 대관령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삼양축산 목초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자연과 문화,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였습니다.
삼양축산 목초지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대관령의 숨은 보물인 이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이곳의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대관령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삼양축산 목초지를 꼭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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