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성묵 목사님의 설교 "속죄양"을 주제로, 희생과 구원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판관기 11장, 이사야 53장, 그리고 마태복음 27장의 말씀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성찰을 해보겠습니다.
문익환 목사와 남북 대화
설교의 시작에서 목사님은 최근 문익환 목사가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고 전주교도소에서 석방된 사건을 언급하셨습니다. 1년 6개월 전 방북 이후 나라의 상황에 대한 걱정이 컸던 때를 회상하며, 그때의 우려와 지금의 상황을 비교하셨습니다. 당시 교회 내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있었음을 상기시키며,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표현하셨죠. 이제는 다른 방북 인사들도 풀려날 것 같은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목사님은 "용기 없고 비굴하게 사는 많은 사람들!"이라며 자각할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판관기와 여호수아를 통해 이스라엘의 역사와 12판관의 역할을 설명하시면서, 12판관은 이스라엘이 위급할 때마다 하나님으로부터 파견된 군인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중 '입다'는 창녀의 몸에서 태어난 아들이었고, 그는 비적대의 두목이 되었습니다.
입다의 슬픈 운명
입다는 압몬군의 침략에 맞서 화친을 청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그는 "압몬군을 이기면 처음 나온 사람을 하나님에게 바치겠다"고 약속했죠. 싸움에서 승리한 후 돌아왔지만, 그의 딸이 처음으로 그를 반겼습니다. 두 달 동안 산에서 지낸 후, 그는 자신의 딸을 번제로 바쳤습니다. 목사님은 이 사건을 도덕적으로 문제 삼기보다는 신앙심의 저의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속죄양의 의미
목사님은 "속죄양"의 개념을 설명하며, 염소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죄를 봉하고, 다른 하나는 멀리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제사는 계속되어 왔고, 입다의 외동딸이 죽게 된 것은 그의 아버지가 개선장군으로 돌아온 것과 비교할 때 너무 슬픈 운명입니다. 인간의 머리로 생각하면 한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왜 이삭을 받쳐야 하나?"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입다의 외동딸을 죽여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왜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어야 하느냐는 질문도 함께 던졌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속량을 위해 의로운 자들의 희생과 죽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우슈비츠와 오늘날의 희생
목사님은 독일의 아우슈비츠 가스실을 언급하며, 이는 인간의 복수심과 국가권력, 그리고 악한 마음들이 심판받아야 함을 강조한 사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갇혀 있는 민주 인사들이 있으며, 그들은 간악한 지도자에게 정의와 자유를 위해 피를 흘리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이 나라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우리의 사명과 속죄양의 의미
마무리에서 목사님은 타락하고 더러운 사회를 구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평화와 행복, 그리고 복된 삶은 이러한 희생과 헌신 속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속죄양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그 사랑과 희생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 설교는 우리에게 희생과 구원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우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 속에서 그 사랑과 희생을 실천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여러분, 오늘의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 또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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