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곧 출고를 시작합니다. 이 모델은 2톤에 육박하는 공차 중량에도 불구하고, 1회 주유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합니다. 올해 2분기 중 출고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334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며, 도심 연비는 15km/L를 넘나드는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대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차체 중량은 상당하지만, 연비는 뛰어난 수준입니다. 2WD 7인승 모델의 경우 휠 사이즈에 따라 1,985kg에서 2,070kg에 이르며, 9인승 모델은 2,020kg에서 2,095kg에 달합니다. AWD를 선택하면 최대 2,165kg까지 증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WD 기준으로 대부분의 트림에서 복합연비 13km/L 이상을 기록하며, 도심 주행에서는 15km/L를 쉽게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1회 주유로 1,000km 이상의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고효율은 현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입니다.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1.65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334마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회생제동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전용 e-모션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되어 승차감과 주행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에서나 볼 수 있었던 특화 편의 기술들도 대거 적용했습니다.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한 실내 V2L(차량용 전원 공급) 기능과 스테이 모드가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적용되어,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차량을 이동식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사양들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사전계약 첫날에만 3만3,000대 이상이 계약되었으며, 이 중 70%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최고급 트림인 캘리그래피의 선택 비율이 60%를 넘어서며 고급화 전략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판매 가격은 9인승 기준으로 익스클루시브 4,982만 원, 프레스티지 5,536만 원, 캘리그래피 6,186만 원이며, 7인승은 익스클루시브 5,068만 원, 프레스티지 5,642만 원, 캘리그래피 6,326만 원입니다. 특히, 7인승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가 13.8km/L 이상으로 인증되면 친환경차 세제혜택이 적용되어 실구매 가격이 더욱 낮아질 전망입니다.
현대차는 15일부터 가솔린 모델의 출고를 시작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절차를 거쳐 2분기 중 출고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신형 팰리세이드 HEV는 대형 SUV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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