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특허출원 세계 4위!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다

한국이 국제특허출원(PCT)에서 5년 연속 세계 4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국의 PCT 출원 건수는 2만3천851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치로, 2020년 독일을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선 이후 지속적으로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의 PCT 출원 증가율이 7.1%로, 세계 5대 특허강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반면, 미국, 일본, 독일은 각각 2.8%, 1.2%, 1.3% 감소한 반면, 중국은 0.9%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혁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PCT 출원 상위 5대 기업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4천640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LG전자는 2천83건으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PCT 출원은 전년 대비 18.2% 증가하여 전 세계 상위 10대 기업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LG전자도 2023년 6위에서 2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PCT 출원 상위 20대 대학에는 서울대, 한양대, 고려대, 연세대 등 한국 대학 4개가 포함되어 있어, 한국의 교육기관들도 국제적인 지식재산권 확보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미래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특허청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국제지식재산권 확보와 분쟁 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WIPO 본부에서 파견된 변호사와 함께 관련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으며, 8개국 10개 거점형 해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40개국에서 지식재산권 상담 및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 기업의 국제지식재산권 출원이 증가한 것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의 결과물인 지식재산을 해외시장에서 보호받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증거"라며,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은 국제특허출원에서의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혁신과 창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금, 우리는 더욱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