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천산천어축제, 겨울의 매력을 만끽하다!

2025년 화천산천어축제가 강원도 화천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23일간 진행되며, 첫 주말 동안에만 무려 26만924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이는 축제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수치입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과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광장 개장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첫날에는 10만9480명이 방문하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다음 날인 12일에도 9만7120명이 찾아 이틀 만에 누적 방문객 수가 20만7120명에 달했습니다. 평일인 13일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아, 누적 방문객 수는 3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막 첫 주말에만 9350명이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사전 예약을 포함해 1만566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를 즐겼습니다. 이들은 얼음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산천어를 낚는 모습으로 축제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원더풀 산천어!"라는 환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킵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2003년 22만명으로 시작하여, 2006년부터는 16년 연속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습니다. 하얼빈빙등제, 삿포로눈축제, 퀘벡윈카니발과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자리잡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2025 화천산천어축제는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얼음낚시, 다양한 겨울놀이, 그리고 지역 특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여러분도 화천에서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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