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떠나는 전국 전통시장 투어: 문경의 매력을 만나다

최근 KTX판교역에서 출발하는 전통시장 열차투어가 문경시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투어는 관광객들에게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투어는 특히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1일, 약 30명의 관광객이 KTX판교역을 출발해 오전 10시 24분에 문경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문경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탐방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첫날의 일정은 봉명산 출렁다리와 문경새재 드라마 세트장, 점촌점빵길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봉명산 출렁다리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철로 자전거 체험은 이 투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관광객들은 기차 선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며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문경 에코월드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를 방문하고, 1950년부터 열리는 유서 깊은 문경중앙시장을 탐방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문경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문경의 대표적인 음식인 약돌 삼겹살과 오미자 정식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처럼 문경의 맛을 즐기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투어는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경시는 이번 전통시장 열차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이 점촌원도심의 매력을 만끽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점촌원도심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들이 문경의 맛과 멋을 만끽하고, 상인들에게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전통시장 열차투어는 오는 6월까지 총 7회 운영될 예정입니다. 기차를 타고 떠나는 이번 투어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전통시장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쌓아보세요. 기차로 떠나는 전국 전통시장 투어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