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대한민국 해군의 자랑스러운 구축함, 정조대왕함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구축함은 해상기동부대의 주력 전투함으로, 수상함과 잠수함을 공격하는 데 주력하는 대형 군함입니다. 최근에는 지상 타격 능력까지 갖춘 다목적 함정으로 진화하고 있죠. 대한민국 해군의 구축함 사업은 바로 ‘광개토’ 사업으로 불리며, 그 시작은 광개토대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구축함의 이름은 역사적 인물이나 국난 극복에 기여한 호국 인물에서 따옵니다. 그래서 첫 번째 한국형 구축함(KDX) 1번함의 이름이 광개토대왕함으로 정해졌습니다. 광개토대왕은 우리 군이 연안해군에서 대양해군으로 나아가는 데 큰 기여를 한 인물로,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양해군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KDX-Ⅰ, KDX-Ⅱ, KDX-Ⅲ 사업이 모두 광개토대왕의 이름을 따르고 있죠.
2022년 7월 28일, 정조대왕함의 진수식이 울산조선소에서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참석해 장병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이 진수식은 해군의 기함 역할을 하는 구축함의 첫 번째 진수식으로, 대통령이 참석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과거에도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이 각각의 구축함 진수식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정조대왕함은 해군의 두 번째 이지스 구축함으로,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전투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함정이 탄도미사일 탐지, 추적, 요격 능력을 갖춘 국가전략자산으로서 해군의 전투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조대왕함은 1년 5개월 동안 550여 개의 까다로운 시험평가를 통과하고, 작년 11월 27일 해군에 인도되었습니다.
정조대왕함의 가장 큰 특징은 대공전 능력이 기존 세종대왕급보다 강화되었다는 점입니다.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능력이 향상되었고,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을 탑재해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SM-2, SM-6, SM-3 미사일을 탑재하여 해상에서도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죠.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이지스 구축함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정조대왕급 구축함을 10대 이상으로 증강하여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조선 기술과 국방 과학 무기 개발 능력이 선진 우방국을 압도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정조대왕함이 그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이제 해양에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네요.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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