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지원금은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주민에게 지급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성사랑지원금의 세부 내용
보성사랑지원금은 1월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보성군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 포함)을 대상으로 합니다. 지급 방식은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이루어지며, 사용 기한은 올해 6월 30일까지입니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신청 및 지급 절차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설 명절 전에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군민을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이 운영됩니다. 이 기간 동안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1차 배부를 진행하며, 지원금을 받지 못한 군민은 23일과 24일에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즉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반드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야 하며,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만약 세대원이 대리 신청을 원할 경우, 위임장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함께 지참해야 합니다.
군수의 기대와 정부의 지원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 단독으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증액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보성사랑지원금으로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수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한편, 정부는 내수 활성화와 국민들의 휴식 지원을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 설 연휴는 총 6일로 연장되며, 31일 금요일에 휴가를 내면 최대 9일간의 긴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보성군의 이번 지원금 지급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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