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평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기각 가능성을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다시 대통령직에 복귀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자니,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과연 신 변호사는 어떤 '예언자'가 될까요?
신 변호사는 "탄핵소추안이 기각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3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특별한 이념적 편향성이 없는 재판관이라면 기각 쪽으로 손을 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건 마치 과거 SK 최종현 회장과 손길승 실장의 관계처럼, "최 회장이 오늘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 손 실장이 예측해 주는 것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과연 신 변호사는 점심 메뉴도 이렇게 자신 있게 예측할 수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되었을까요?
그는 또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 사례를 인용하며, 윤 대통령의 행위가 면책 특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한국 헌법은 내란이나 외환죄에 대해서는 면책 특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잘못했지만 면책이야!"라는 주장은 한국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거죠. 신 변호사, 이 점은 좀 더 깊이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신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살아 돌아온다면, 후반기에는 더 성숙한 정치인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고통과 시련이 귀한 가르침을 준다"는 말은 멋지지만, 과연 윤 대통령이 그런 변화를 겪을 수 있을까요? 이건 마치 "내가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니 이제부터는 피자와 치킨을 멀리하겠다"는 다짐과 비슷한 것 아닐까요?
그는 또한 윤 대통령이 파면된다면, 민주당 정부의 실정으로 인해 윤 정부에 대한 향수가 강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윤 정부의 장점이 다시 떠오를 것"이라는 말은 마치 "내가 좋아하는 옛 연애가 그리워질 것"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과거의 향수는 언제나 달콤하지만, 현실은 그리 달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옥중에서도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예언자적 점치는 공직선거에서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말은 정말로 흥미롭습니다. 과연 윤 대통령이 감옥에서 '정치적 예언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이건 마치 "내가 수업 중에 졸고 있지만, 시험에서 A+를 받을 수 있다"는 믿음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신평 변호사의 주장은 흥미롭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일방적인 아부꾼의 말처럼 들립니다. 그의 예언이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정치의 세계는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단상, 건강, 상식, 문화,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럼프 독트린과 대한민국: 우리가 준비해야 할 과제와 기회 (1) | 2025.01.11 |
---|---|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열쇠: 배려와 존중의 소통 (1) | 2025.01.11 |
"겨울의 한복판, 정치의 얼음판에서 생고생하는 국민들" (1) | 2025.01.07 |
2025년, 희망과 관용의 대한민국을 향한 길 (1) | 2025.01.05 |
옥수수의 세계적 전파: 인류 역사 속의 여정 (0) | 2025.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