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키 료의 예언 만화, 2025년 대재앙 예고로 다시 주목받다

 

일본의 만화가 타츠키 료의 예언 만화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이 최근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만화는 2021년 10월 출간 이후 8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특히 올해 7월 5일에 대재앙이 온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타츠키 료는 1999년에 처음 이 작품을 발표했으며, 그 당시부터 꿈에서 본 장면을 기록해왔다.

타츠키 료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책에는 “2011년 3월 대재해가 온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이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과 일치했다. 이러한 예언 덕분에 그의 작품은 큰 인기를 끌었고, 많은 독자들이 그의 예언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번에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내가 본 미래’ 완전판에 적힌 “2025년 7월 5일에 대재앙이 온다”는 예언 때문이다. 타츠키는 이 책에서 거대 쓰나미에 대한 예지몽을 꿨다고 주장하며, “이번에는 날짜까지 확실하게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난이 일어나는 날은 2025년 7월”이라고 명시하며, 일본과 필리핀 중간의 해저에서 분화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대형 파도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 쓰나미의 높이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의 3배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타츠키 료는 1954년생으로, 1994년부터 꿈에서 본 장면을 기록한 작품인 ‘내가 본 미래’를 1999년에 처음 발표했다. 그는 이후 자취를 감추었으나, 2021년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을 출시하면서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그의 예언 중 일부는 실제로 발생했지만, 모든 사건이 정확히 일치한 것은 아니며, 일부 사건은 발생 연도가 다르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타츠키 료의 예언은 그 자체로 흥미롭고,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언이 실제로 실현될지는 미지수이며, 독자들은 그의 예언을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2025년 7월 5일,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