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제주항공 7C2216편이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채로 무안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외벽과 충돌하고, 기체가 화염에 휩싸인 사건이었죠. 이 사고로 179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다쳤다는 소식은 정말 가슴 아프고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버드 스트라이크와 원인 모를 엔진의 결함(?), 짧은 활주로가 지적되었어요. 이걸 보면, 무안공항이 국제공항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게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마치 '이제는 국제공항이니까 비행기 바퀴가 없어도 괜찮아!'라는 식의 사고가 아닐까요?
무안공항 건설 논의는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 추락 사고 이후, 무안 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죠. 그 후 2000년까지 무안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그 과정에서 감사원은 여러 차례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 공항은 B/C값 산정 시 고려되지 않는 공항임대 수익까지 포함시켰다"는 지적은 정말 웃프네요. 결국 2007년에 개항했지만, 그 후에도 광주공항과의 통합 운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활주로 문제! 개항 당시 활주로가 짧다는 걸 인식하고도 연장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좌절됐어요. 그러다 2022년에야 활주로를 늘리겠다고 나섰는데, 이게 무슨 일이죠? 마치 '이제야 비로소 비행기 바퀴를 펼쳐볼까요?'라는 느낌이 드네요.
무안공항의 이용률도 저조했어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여객 회복률이 가장 낮은 공항이라니, 한때는 '활주로 위에서 고추를 말린다'는 소리까지 들렸다고 하니, 이건 정말 웃픈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연간 992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은 고작 25만명이었어요. 광주공항의 12% 수준이라니, 이건 정말 '무안공항, 너는 왜 이렇게 외로운 거니?'라는 질문이 절로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참사의 원인이 정치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인재라는 점이 정말 씁쓸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한화갑 전 의원부터 시작해,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해 외벽을 무식하게 철근콘크리트로 공사했던 공항관리공사 사장까지, 이 모든 것이 정치의 비극이 아닐까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무안공항 관련 예산을 삭감한 것도 참 아이러니합니다. 결국 이번 참사는 천재가 아닌 인재로 인한 비극이었고, 정치인들이 연출한 비극의 정치라는 사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여러분,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무안공항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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