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서실장의 대국민 호소: 윤석열 대통령의 위기와 국가의 미래

2025년 1월 14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위기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현재 국가 기관 간의 충돌 가능성으로 인해 나라가 분열될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이 고립된 상황에서 경찰과 공수처가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경찰과 공수처는 막무가내"라며,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극적인 상황을 피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윤 대통령이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으로서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하며, 이는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권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경찰과 공수처가 냉정을 되찾고,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제3의 장소에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수사기관들이 이들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 비서실장은 국민들에게 이 난국이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며, 대통령과 관련된 사태가 국가적 위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단순한 정치적 갈등을 넘어 국가의 미래와 민주주의의 근본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