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이 드디어 추진됩니다. 이 사업은 강원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로, 총 5조 6167억 원이 투입되어 70.3㎞의 고속도로가 2035년까지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업 개요
총 사업비: 5조 6167억 원
연장: 70.3㎞
개통 목표: 2035년
경제성 분석(B/C 값): 0.27로, 한국 고속도로 역사상 최초로 B/C 값 0.3 이하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례입니다 1.
지역사회 반응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추진 확정 소식에 지역사회는 환영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상수 삼척시장: "고속도로 완공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군이 강원 남부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제적 효과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다음과 같은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생산유발효과: 11조 60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조 7000억 원
고용유발효과: 4만 7000명 1.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이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서해안과 동해안의 발전 기회의 차이를 완화하고,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결론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은 강원도 지역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28년간의 숙원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강원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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