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쿠웨이트에 3대1 승리! 4연승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 가시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쿠웨이트를 3대1로 이기며 쾌조의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14일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오세훈, 손흥민, 배준호의 연속 골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A매치 50호골을 기록하며, 역대 득점 순위에서 황선홍 감독과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1위는 차범근의 58골입니다.

한국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5차전까지 4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B조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첫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비긴 후, 오만(3대1 승), 요르단(2대0 승), 이라크(3대2 승)와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며 momentum을 끌어올렸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전반 10분, 오세훈이 황인범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17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두 번째 골을 추가했습니다. 손흥민의 복귀는 팀에 큰 힘이 되었고, 그의 활약은 경기 전반에 걸쳐 이어졌습니다.

후반에도 한국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15분, 쿠웨이트의 모하마드 압둘라가 골을 넣으며 2대1로 추격했습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즉각적으로 교체 작전을 시행하며 팀의 균형을 맞췄고, 후반 29분 배준호가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3대1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경기장이 열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은 6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이었지만, 킥오프 45분 전에는 관중석이 텅 비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쿠웨이트 팬들의 응원은 적었지만, 200여명의 붉은악마 응원단은 큰 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 팀을 응원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은 최근 경기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요소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우선 공격적인 플레이가 그 중 하나입니다. 홍 감독은 선수들이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도록 전술을 구성하여, 최근 경기에서 연속 득점을 기록한 점에서 그의 전술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손흥민과 같은 핵심 선수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오세훈과 배준호와 같은 신예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팀의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전술적 옵션을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중원에서는 황인범과 박용우의 조합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하여 팀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 팀에 대한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실수를 유도하고, 빠른 역습을 전개하는 전술은 한국 팀이 상대를 압도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팀원 간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효과적인 공격 전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 간의 호흡이 특히 잘 맞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은 공격적이고 유연하며, 선수들의 개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전술이 계속해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은 이번 경기로 쿠웨이트를 상대로 5연승을 기록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17일에는 요르단에서 팔레스타인과 맞붙을 예정이며, 이번 중동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을 계속할 것입니다. 팬들의 응원과 함께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