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산업계, CH-53K 헬기 생산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최근 록히드마틴의 자회사인 시코르스키가 한국에서 특수작전용 헬기인 ‘CH-53K 킹 스탤리온’의 생산 파트너를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제2회 록히드마틴 시코르스키 산업의 날’ 행사에는 30여 개 국내 방산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시코르스키의 헬기 생산 계획과 협력 로드맵을 논의했다.

이는 한국 방산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CH-53K 킹 스탤리온은 기존의 CH-53E 슈퍼 스탤리온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대형 수송 헬리콥터로, 러시아의 Mi-26에 이어 전 세계 양산 헬리콥터 중 두 번째로 큰 기종이다. 

이 헬리콥터는 최대 이륙 중량이 34,000kg에 달하며, 3기의 General Electric GE38-1B 터보샤프트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총 출력이 22,500HP에 이른다. 순항 속력은 261km/h, 최대 속력은 315km/h로, 항속 거리는 841km에 달한다. 

이러한 성능은 현대 전장에서의 군사적 기동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H-53K는 2015년 첫 비행을 했으며, 2019년부터 생산이 시작되어 현재 미국 해병대에서 운용 중이다. 

이스라엘 공군도 2021년 34억 달러 규모로 18대를 구매하기로 계약하며 이 헬리콥터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한국에서도 CH-53K의 도입이 검토되었으나, 가격 문제로 인해 CH-47F가 선정되었다. 

하지만 2023년에는 특수전 지원 헬기 사업에서 다시 CH-53K와 CH-47F가 경합하게 되었다.


CH-53K 킹 스탤리온 헬기는 군사 작전, 소방, 정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 헬리콥터로, 최대 30명의 병력 또는 15,876kg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그 뛰어난 중량 운반 능력과 다양한 임무 수행 가능성 덕분에 현대 전장과 각종 산업 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방산업체인 카이와 대한항공은 현재 헬기 조립 수준을 넘어 서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한국 방산업계는 새로운 전투 헬기 생산을 통해 경쟁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야 한다. 

록히드마틴과의 협력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제프 화이트 시코르스키 전략 및 사업 개발 부사장은 “CH-53K 특수작전헬기와 같은 회전익 플랫폼을 통해 국내 경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헬기 생산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항공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임을 의미한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신속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록히드마틴은 지난 40년 동안 한국 방위산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해왔다. 

이들은 2010년 이후 40억 달러 이상의 절충교역 의무를 이행하며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은 록히드마틴과의 협력을 통해 방산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한국 정부는 방산업계와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헬기 생산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투자는 국가 안보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한국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한국 방산업계는 CH-53K 헬기 생산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록히드마틴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전투 헬기 생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의 결단과 지원이 필요하다. 

 

한국이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바로 그 기회를 잡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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